화요일날 영화 이끼의 시사회를 다녀왔다.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이기에 꼭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우리 이쁜 누님께서 시사회표를 가지고 와서는 가서 보았다.
이것저것 나에게 많이 남긴 작품이기에 리뷰를 오랜만에 써볼까한다.
본 리뷰는 어디까지나 영화를 참고하는데 보길 바라며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나의 글이 절대 절대적이지는 않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먼저 않좋은 이야기 먼저 할까 한다.
이미 영화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이끼는 동명의 웹툰인 윤태호씨가 그린 이끼라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마 만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볼때 큰 기대감을
가지고 보리라고 생각한다.
가지고 보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영화에서 만화를 찾는다면
당신이 영화를 보는 순간순간 재미를 반감 시킬 것이라고
당신이 영화를 보는 순간순간 재미를 반감 시킬 것이라고
그 이유인 즉슨 내가 본 영화 이끼는 만화와 별반다르지 않았으며 거의
만화의 내용과 느낌을 연장하여 만들어진 느낌이었다.
만화의 내용과 느낌을 연장하여 만들어진 느낌이었다.
만화는 작가에 의해서 여러 구도, 연출, 스토리, 등등 모든것이
상상으로 이루어져 초현실을 현실감있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것을 영화로 만들다 보니 모든 것이 만화에 비해서 조금은
상상으로 이루어져 초현실을 현실감있게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것을 영화로 만들다 보니 모든 것이 만화에 비해서 조금은
모자르게 보일수 있을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연출에 있어서 획일화 되고
지루한 구성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루한 구성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영화에서 이러한 몇몇 가지를 느끼게 되었다.
이 아쉬운점을 몇가지 적을 까한다.
이 아쉬운점을 몇가지 적을 까한다.
먼저 강우석 감독에게는 2시간 40분이라는 상당한 런타임이 짧았던듯 하다.
원작에 있는 빠지면 스토리 구성에서 이해도를 떨어트리는
여러 디테일한 설정과 이야기들을
여러 디테일한 설정과 이야기들을
시간의 의해서인지 아니면 감독의 생각에 의해서인지
많은 부분 각설 되었다는 점이다.
많은 부분 각설 되었다는 점이다.
나는 영화를 보고 난후에 나의 누나에게 많은 질문을 받았고
거기에 관한 이야기들은 거의
거기에 관한 이야기들은 거의
감독이 편집하거나 뺀 이야기들이 대부분 이었다.
이끼는 서스펜스영화를 지향 한다. 그렇다면 조금은 서스펜스에 맞는
스토리의 구성과 인물간의 인과율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못하면 서스펜스가 B급 슬레셔 무비가 될수있기 때문이다.
스토리의 구성과 인물간의 인과율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못하면 서스펜스가 B급 슬레셔 무비가 될수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도한 스토리 실종현상은 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이해도를 낮추고 흥미 유발에 실패 하게
이해도를 낮추고 흥미 유발에 실패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두번째로 너무 만화와 같은 스토리 구성에 진행이었다.
영화는 영화로 만화는 만화로 어울리는 스토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 매체가 표현할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 매체가 표현할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전에 많은 감독들이 만화나 다른 매체를 통해 알려진 작품들을
영화화할때 많은 각색과 자신들의 색을 집어 넣는등 많은 시도를 했고
그 시도들은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영화화할때 많은 각색과 자신들의 색을 집어 넣는등 많은 시도를 했고
그 시도들은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동명의 만화 올드보이를 영화화한 올드보이도 그러 했고,
연극 이를 영화화한 왕의 남자도 그러했다.
연극 이를 영화화한 왕의 남자도 그러했다.
하지만 이끼에서는 그런 감독의 사상이나 생각
그리고 독창적인 연출은 떨어 진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독창적인 연출은 떨어 진다고 생각했다.
물론 뒤의 이야기는 좋은 시도이긴했으나 작은 임팩트였고
그것은 전체적인 느낌에서 아주 미미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전체적인 느낌에서 아주 미미했다고 생각한다.
조금더 감독이 원작을 해집어서 새로운 이끼를 만들어 냈다면
더 좋은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더 좋은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개인적으로 강우석 감독의 팬이기도 하기 때문에 ㅎ
이 외에도 아쉬운 점은 더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극히 개인적인 감상이고 이기적인 생각이기에
극히 개인적인 감상이고 이기적인 생각이기에
그만 험담은 접도록 하고 이제 부터 칭찬을 좀 할까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영화는 많은 부분 만화의 설정과 스토리를 따라 간다.
내가 놀란 것은 강우석 감독의 눈썰미?
아니 뭐라고 할까 치밀함? 뭐 그런 류의 것들이다.
아니 뭐라고 할까 치밀함? 뭐 그런 류의 것들이다.
강우석 감독은 진짜로 만화를 현실로 만들어 놓은듯 했다.
내가 만화를 보며 상상했던 것들
내가 만화를 보며 상상했던 것들
그런 물건들과 집 풍경 까지도 매우 디테일 하게 비슷하게 만들어 놓았을 뿐만아니라
배우들의 행동이나 표정 느낌들도
아주 잘 살려 냈다고 생각한다.
아주 잘 살려 냈다고 생각한다.
특히 류해국과 박해일의 싱크로 율은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라고 하겠다.
물론 박해일의 연기덕도 있겠지만
감독의 그런 새심함이 연기자를 거기 까지 끌어 내지 않았나 생각하다.
물론 박해일의 연기덕도 있겠지만
감독의 그런 새심함이 연기자를 거기 까지 끌어 내지 않았나 생각하다.
그리고 아주 이야기가 많았던 정재영의 캐스팅 문제를 말할까하는데.
뭐.. 별로 할말 없다. 일단 봐라. 정재영의 연기는 물론이거니와 이장이라는
케릭터를 만들어 내는데 자신만의 이장을 잘 만들어 낸것 같다.
아마도 영화를 보고 난다면 정재영이 미스 캐스팅이었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강우석 감독을 칭찬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바로 긴장감을 이끌어 가는 능력이다.
나는 처음 만화이끼가 영화화 된다고 생각했을때 걱정을 좀했다.
만화 이끼의 긴장감은 정말 극에 달한다.
그리고 그 긴장감은 장면이나 스토리로
그리고 그 긴장감은 장면이나 스토리로
해소 되는것이 아니라 연재라는 특성을 이용한 해소 방법으로
긴장감을 해소 해나간다고 생각했다.
긴장감을 해소 해나간다고 생각했다.
말하자면 만화 이끼는 처음 시작할때 부터
끝날때가지 숨막히는 긴장감의 연속이다.
끝날때가지 숨막히는 긴장감의 연속이다.
잠시 쉬어 주지 않으면 보기 힘들 정도의 긴장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원작을 어떻게 버무릴까?
라는 생각을 난 항상 가지고 있었다.
이런 원작을 어떻게 버무릴까?
라는 생각을 난 항상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강우석 감독은 "뭐 그런거 고민할 필요 있어?"
라고 말하듯 자신의 스타일 대로
라고 말하듯 자신의 스타일 대로
그 긴장감 속에서 유쾌함을 집어 넣으면서 해소 시켰다.
중간중간 능청스러울 정도로 나오는
중간중간 능청스러울 정도로 나오는
배우들의 대사들이나 행동들은 아주 잠깐이라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극도의 긴장감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극도의 긴장감을
풀어 주는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러한 요소들이 긴장감과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져서
영화를 보는데 거슬리거나
영화를 보는데 거슬리거나
짜증 나지 않았다는 것이 더욱 대단 한것 같다
이러한 점에서는 아마도 우리나라에 강우석 감독을
이러한 점에서는 아마도 우리나라에 강우석 감독을
따라올수 있는 감독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또하나의 재미는 역시나 연기자들의 연기다.
마치 실제로 자신들이 마을에서 살고 있는것 같이
그리고 그 인물이것 같이 하지만 만화속의 그것은 아닌
그 연기자만이 할수있는 케릭터 그것들을 잘 표현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인물이것 같이 하지만 만화속의 그것은 아닌
그 연기자만이 할수있는 케릭터 그것들을 잘 표현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영화를 본날은 시사회가 시작하기 전에
연기자들이 직접 찾아 주어서 인사도 하고
연기자들이 직접 찾아 주어서 인사도 하고
농담도 하고 하는 모습을 보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정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ㅋㅋ
더욱 정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ㅋㅋ
영화 이끼는 잘 만들어진 영화다.
재미도 있었고 재치도 있었다.
재미도 있었고 재치도 있었다.
다만 내가 보는사람 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비교 하려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의
비교 하려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의
스토리를 본다면 더욱 영화 내에서
재미 있는 요소를 찾을수 있을것이라는 것이다.
재미 있는 요소를 찾을수 있을것이라는 것이다.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를 보는것이 아니라
만화를 따라가려 했다.
만화를 따라가려 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데 초반에는 조금 힘들었다.
이러한 생각은 아마도 영화를 보는 당신을 계속해서
틀에 박히게 하고 재미를 반감시킬 것이다.
틀에 박히게 하고 재미를 반감시킬 것이다.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영화 이끼를 보는 동안에는
만화 이끼는 머리에서 지우고 보길 바란다.
만화 이끼는 머리에서 지우고 보길 바란다.
'이끼' 흥행 하길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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